[앵커]<br />폭우가 쏟아진 충청과 전북 지방에 밤사이 또 100mm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던 기상청 예보는 한나절 만에 뒤집혔습니다.<br />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 도심에 갑작스러운 비가 쏟아집니다.<br /><br />수위가 상승한 청계천은 다시 출입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충청 이남 지방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.<br /><br />강한 비가 확산하자 기상청은 한나절 만에 예보를 바꿨습니다.<br /><br />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하며 밤사이 소나기가 아닌 장맛비가 내린다는 겁니다.<br /><br />[노유진 /기상청 예보분석관 : 서해에 자리 잡은 장마전선 영향을 받다가 차차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,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]<br /><br />이번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충청 남부와 전북, 전남 북부에는 100m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이번 비도 시간당 3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를 동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미 비 피해가 발생한 충청 지역에 예상대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7171806391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